"와인 부산물, 가죽만큼 튼튼해요"…쌤소나이트, 비건 소재 '워크폴리오' 출시

↑ [사진 제공 = 쌤소나이트]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쌤소나이트(Samsonite)는 동물의 가죽 대신 식물성 소재로 만든 '워크폴리오(Workfolio)'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이탈리아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과 협업해 만든 친환경 비건 소재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와인 양조업을 포함한 농업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성 기름과 천연 섬유 등의 원료를 활용했다.
컬렉션은 '워크폴리오(Work Folio)'와 '아이패드 폴리오(iPad Folio)' 두 가지로 구성됐다.
워크폴리오는 이패드 프로도 수납할 수 있다.
카드 슬롯과 핸드폰 포켓, 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레이어드 포켓과 충전 케이블 홀더 등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탈부착할 수 있는 스트랩 고리도 있다.
아이패드 폴리오는 일반적인 사이즈의 태블릿 PC를 넣을 수 있다. 문서와 펜, 충전 케이블 및 핸드폰을 각기 다른 공간에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를 구분했다.
두 제품은 블랙 컬러와 쌤소나이트 로고를 새긴 메탈 장식을 적용했다. 가격은 32만8000원과 29만8000원이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