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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토스] |
토스는 머천드코리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조만간 토스앱을 통한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를 활용해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개통까지 가입의 전 과정을 혁신하고, 가계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1년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의 14% 정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알뜰폰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로 가입되는 알뜰폰의 특성 상 편리한 가입절차, 사용 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 세가지 요소를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고 있다.
장민영 토스 사업전략리드는 "토스가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한편 토스에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 2019년 12월 금융사 최초로 알뜰폰 사업에 진출했고, 최근 신한은행도 동참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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