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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 본사. [사진 출처 = LF] |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는 자회사를 설립해 혁신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LF는 지난 14일 100% 자회사(설립자본금 110억원)로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록을 위한 'LF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LF인베스트먼트는 현재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로 등록을 추진 중이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LF가 전개하는 패션·뷰티·e커머스·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뿐 아니라 디지털과 테크 기반의 플랫폼이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다. LF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에는 조동건 전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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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대표가 '노스페이스 국내 출시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영원아웃도어] |
1호 펀드 규모는 850억원 수준이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이 CVC를 통해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친환경 소재와 자동화에 강점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섬유산업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첫 삽을 뜬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18일 래시가드 1위 기업 '배럴' 인수자금(760억원)을 최종 납입하고 배럴 지분 47.7%(376만 3639주)를 취득함으로써 공식적인 인수를 완료했다.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는 배럴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새롭게 품은 배럴을 통해 애슬레저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등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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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더네이쳐홀딩스 홈페이지] |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지난 6일 유아동복 회사 한세드림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합병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으로 한세엠케이는 성인복과 아동복을 모두 아우르는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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