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9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이불 40채를 지원하는 전달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안심복지관 김미진 복지사,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종혁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경민 주임....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20일 이틀간 대구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위해 여름 이불을 기부하고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건강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폭염으로 자칫 건강관리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단공은 지난 19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 이불 40채를 전달한 데 이어 20일에는 공단 '사랑콕나눔콕' 봉사단원들이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6개사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20명에게 건강용품이 담긴 쿨-키트를 전달했다.
산단공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은 물론 산업단지와 관련된 나눔 봉사, 입주기업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이자 전국 산업단지 현장조직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산업단지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일은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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