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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서울시 제공 |
내일(21일) 100억 규모의 'e서울사랑상품권'이 판매됩니다.
서울시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e서울사랑상품권'을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월 70만 원 한 도 내에서 만 원 단위로 살 수 있으며, 1인 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선물하기'도 가능합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입니다. 만약 구매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있는 'e서울사랑샵#'입니다. 'e서울사랑샵#'은 소상공인 전용관으로 6만 8,000여 개 소상공인상품 약 3,000만 개가 입점돼 있습니다.
또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 등 배달앱 5개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배달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민관협력 방식의 주문배달서비스입니다.
서울시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
앞서 서울사랑상품권은 지난 14일 총 250억 원 규모로 판매된 바 있는데 발행 시작 1시간 10분여 만에 완판됐습니다. 당시 6만 5,000명 정도가 구매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순식간에 2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몰리며 '서울페이' 앱이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부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