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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릿지는 글로벌 농·수·축산물 무역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각국 현지에서 채용한 농·수·축산물 소싱 전문가(EM, Engagement Manager)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전 세계 수만 종의 가격과 품종, 물량 데이터를 수집하여 글로벌시장에 B2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거래를 중개하거나 구매자가 플랫폼을 통해 주문 시 현지 농장실사, 계약 협상, 운송 등 무역 대행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코스트코, 월마트, 이마트 등 유통 대기업과 켈로그, 돌(DOLE) 등 식품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트릿지 신호식 대표는 "온라인 무역거래 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기보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제도를 활용하여 필요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호식 대표와 함께 농·수·축산물의 글로벌 거래 현황 및 트레이딩 과정을 살펴보고,"우리나라의 IT기술로 글로벌 농식품 시장의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면서,"기보는 새로운 플랫폼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
기보는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요건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을 발굴하여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 2022년까지 96개의 예비유니콘기업에 5,616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였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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