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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국토부 내부망에 올린 글. [사진 = 독자 제공] |
15일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원 장관은 전날 국토부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글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잠시 쉬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휴가 기간 동안 저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정주행할 생각"이라며 "여러분도 알찬 휴가 계획을 구상하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다.
원 장관은 "실국장 및 간부들에게 요청한다. 소속 직원들
그러면서 "혼자만 휴가를 즐기는 눈치 없는 장관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모두들 충분한 휴식 후에 다시 만나자"고 적었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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