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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중구 창덕여중에서 SK실트론 직원이 학생들에게 반도체의 중요성과 직업 탐구를 주제로 진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실트론] |
15일 SK실트론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 웨이퍼'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지난 2019년부터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반도체의 중요성과 직업 탐구를 주제로 3년째 진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SK실트론 임직원이 강사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반도체 첨단기술이 적용된 미래 유망 직업들을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설명한다. SK실트론은 또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방탈출 형태의 게임을 접목해 교육 컨텐츠를 개발했다.
SK실트론은 그동안 구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구미 지역 총 10개 초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을 교육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등교 제한으로 교육이 잠시 중단됐는데, 이달부터 교육을 재개했다. SK실트론은 올해 대상 학교를 서울까지 확대해 구미 25개와 서울 3개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3500여명에게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에 강사 교육을 받은 SK실트론 임직원 60여 명이 140개 학급에 투입된다.
SK실트론의 교육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전인 이달 4개 학교로 시작해 2학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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