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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CMS 2022는 올해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시대의 콘텐츠'에서는 가상세계로 마케팅 공간이 확장됨에 따라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기술, 메타버스 내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에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논의한다. 헨리 옹 유니버설픽쳐스 브랜드 마케팅 디렉터가 '마블, 디즈니처럼 끌리는 콘텐츠 만들기'를, MTV와 나이키 출신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리치 투가 '예술이 브랜드 스토리가 되는 방법'을 공유한다. 하이브 세계관 라이브러리 파트장을 역임하며 'BTS 월드'를 구축했던 김동은 메타버스제작사 대표는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는 법'을 소개한다.
'콘텐츠 경험'에서는 LG전자 오혜원 상무와 '갓생기획'으로 20대를 겨냥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장이 브랜드의 콘텐츠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K콘텐츠에서 얻는 인사이트'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게 된 K콘텐츠에 숨은 전략을 논의한다.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 트위터의 김연정 상무, JYP 일본지사 송지은 대표,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웠던 해외 입출국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영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전문가들을 직접 무대에 세운다. 유튜브 쇼츠에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티파니 마트로브, 마케팅 전문가 이완 세티아완이 방한한다.
참가자들이 연사와 직접 소통하고 현실적인 기술들을 배워갈 수 있는 워크샵도 함께 마련된다. 영화 및 드라마 리뷰 유튜버 고몽, 과학 유튜버 리뷰엉이 등이 '100만 구독자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타
행사를 마련한 박세정 DMK글로벌 대표는 "마케팅 시장에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터들이 CMS를 통해 네트워킹하며 상상력과 기획력, 크리에이티브 등 신선한 영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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