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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
삼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8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과 교육생 100명이 참석했다.
SSAFY 8기를 통해 입과한 교육생은 총 1150명이다. 올해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를 합치면 올해 약 2300명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SW 교육과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이 지급된다. 진로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등도 지원받는다.
SSAFY는 교육생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기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6월에 열린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국민은행, 이마트, 현대오토에버, 컴투스 등 91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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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교육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유플러스, 롯데정보통신, 신세계 I&C,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IT·금융권 등 730개 기업에 취업했다.
채용 시 SSAFY 수료생을 우대하는 기업도 신한은행, 우리은행, 현대오토에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등 120여개에 달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8기 입학생 여러분이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개발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SSAFY와 같은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은 "우리 생활 전반에 소프트웨어에 의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경쟁력은 인재 확보에 달렸다"라며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SSAFY 과정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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