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늘(8일) 오후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교보생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교보생명에 대해 1, 2대 주주 간 경영 분쟁이 깊어진 상황이라
교보생명은 현재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니티와 법적 분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피니티는 2018년 10월 주당 40만 9912원에 풋옵션을 행사했으나, 신 회장 측이 주당 가치가 부풀려졌다고 반발해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