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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줄링 자동화 도구 스타트업 스플랩. [사진 제공 = 500 글로벌] |
스플랩의 센드타임은 한국 정서에 맞게 고객과 팀원에게 팀 단위의 일정을 쉽고 빠르게 제안, 조율해주는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구글 캘린더와 같은 다양한 캘린더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쓰는 여러 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스플랩은 회사 내부가 아닌 외부 관계자들과의 일정 조율이 시간 소모적이고, 이에 인적 자원이 낭비된다는 점에 집중했다. 스플랩에 따르면, 기업 영업, 인사팀의 경우 센드타임을 사용하면 고객사와 미팅을 잡거나 채용 후보자와 면접을 잡을 때 조율하는 시간을 9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스플랩은 센드타임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는 쌍방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시간 우선순위 제공 기능, 예약시간 제안 받기 기능, 이해관계자의 일정을 합쳐서 볼 수 있는 캘린더 인터페이스 등을 서
피터 신 500 글로벌 심사역은 "스플랩은 개발자 중심의 팀이기 때문에 놀라운 속도와 퍼포먼스를 내면서도 고객 경험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만드는 힘이 있다"고 전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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