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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관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이 7일 서울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 대사와 만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수입협회] |
샤베스타리 대사는 "이란이 복잡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코로나를 겪으며 한국과 경제 협력이 어려워졌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간 교역이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이란이 주요 원유 수출국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샤프란과 같은 향신료와 피스타치오, 새우, 세라믹, 구리, 타일 원료의 주요 생산지라는 점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한국수입협회 회원들이 이란의 주요 생산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수입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병관 회장은 샤베스타리 대사가 언급한 양국 간 교역의 어려운 현 상황에 대해 공
이날 미팅 이후 진행된 협회 회원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이란 제품 수입에 관심 있는 수입업체들이 참석해 이란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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