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R&D연구소 헐랩스(HULLabs)를 출범
전문가들 "메타버스·버츄얼 휴먼 시장규모 급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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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코퍼레이션의 김찬호 대표(좌)와 아이오에프엑스의 지명구 대표(우)가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헐코퍼레이션 제공 |
IP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헐코퍼레이션(대표 김찬호)이 뉴테크 기반 영화 VFX 프로덕션인 아이오에프엑스(IOFX)와 디지털초상권 및 버추얼 휴먼 IP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R&D연구소 헐랩스(HULLabs)를 출범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헐코퍼레이션은 IP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기획·개발·배급 및 운영을 맡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비언어적 소통 기반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enosi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IP 메타버스란 버추얼휴먼 및 디지털콘텐츠의 IP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메타버스를 뜻하며 미래의 '뉴미디어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회계·경영 컨설팅 업체 PwC는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 약 1조 5429억 달러 (약 1,925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시장조사 업체 이머전리서치(Emergen Research)는 버추얼휴먼 시장은 2020년에 10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였던 것이 2030년에는 약 5,275억 달러(약 65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헐코퍼레이션의 사업 분야는 ▲디지털콘텐츠 IP 확보 ▲'페어스 트레킹' 아바타 제작 ▲아바타 고도화를 위한 'AI 빅데이터 활용'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하기 위한 '모바일 및 웹기반' 플랫폼 구축 ▲유저 유입 및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글로벌 커
김찬호 헐코퍼레이션 대표는 “VFX 프로덕션인 IOFX와 협약을 통해 궁극적으로 메타버스상에서의 디지털 아바타 구현 및 실시간 인터랙션(interaction·둘 이상의 대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행동)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