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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추경호 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은행] |
추 부총리와 이 총재,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가 다시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달 16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3주 만이다. 두 수장이 만난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경제·금융상황을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비상한 경계감을 가지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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