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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미니수박 싱가포르 수출 상차식이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함평군청 |
전남 함평군에서 재배된 ‘미니수박’이 첫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전남 함평군에서 자란 '미니수박'이 싱가포르에 첫 시범 수출길에 나섰습니다.
수출 상차식에는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을 비롯한 전남도와 군 관계자, 함평수박연구회 김철환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싱가포르 전문 수입업체 쏘굿케이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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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 미니수박 재배단지 / 사진제공=함평군청 |
첫 수출길에 오른 미니수박은 70박스로 싱가포르 현지 로컬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군은 현지 시식과 판촉 행사 등을 통해 함평군의 고품질 미니수박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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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확한 함평 미니수박 / 사진제공=함평군청 |
함평군은 중소형 수박 농가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한 미니수박 과일 단지 선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