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의 항공편 안내 모니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는 28일 "국제선 정상화 조치에 따라 정기노선 허가 등 행정 절차 및 검역인력 채용·교육·투입 과정 등이 진행 중"이라며 "지방공항 국제선도 정기편으로 조속히 전환하는 등 7월부터는 규제 없이 운항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이달 초 국제선 정상화 방침을 밝히며 인천국제공항의 슬롯(시간당 도착 편수) 제한을 해제하고, 커퓨(비행
이와 달리 지방공항 국제선은 검역인력·시설 부족으로 부정기편으로 운항을 허가받고 있다. 1개월 단위로 운항 허가를 계속 갱신하는 '정기성 전세편'으로운영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지방공항은 장기적으로 운항 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웠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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