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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하자노 홈페이지] |
HJN에서 개발 운영중인 모바일앱 '하자노'는 130여가지의 생활 수리와 관련, 쉽고 빠르게 소비자와 수리·보수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서비스 업체다.
하자노 앱은 가정에서 하자 보수가 필요한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비용에 맞춰 전문가를 연결해준다.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 각 분야 300여명의 수리 보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 가능하다.
이민정 HJN 대표는 아들 4명을 두고 있는 여성 CEO다. 이 대표는 "남편이 출근하고 집에 없는 상황에서 집에 하자 보수 관련 문제가 종종 생기더라"면서 "주부와 여성 소비자의 입장에서 많은 부분을 고려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집의 하자에 관련해 소비자가 전문가에게 정확히 내용을 설명하고 전달하긴 쉽지 않다. 하자노 앱에서는 소비자가 하자 부위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작업요청을 올리면 전문가가 직접 확인하고 정확
집수리 중 분쟁이 발생할 경우 긴급호출버튼을 사용하면 본사에서 집수리 전문가와 소비자간의 갈등을 조정해주기도 한다.
HJN은 이밖에 노인 복지용구업체 란달유디케어스와 제휴를 통해 어르신께 필요한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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