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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상공회의소 제41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 한독상공회의소] |
게어만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한독상공회의소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독상공회의소 역할이 인상적이었다"며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하고 있다. 각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게어만 신임 회장은 한국 회장인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와 공동으로 한독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됐다.
한독상공회의소 정기총회 개최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스페셜 리셉션이 열렸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도 함께 참석했다.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정부의 국제 무역·투자 등에 대한 한 총리의 소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은 투자 증대이며, 이를 위해 새 정부는 투자 중심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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