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유 최고 전문가 91명 배출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2022 소이오일 그랜드마스터 어워즈'를 개최하고 대두유 최고 전문가인 ‘소이오일 그랜드 마스터’ 9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수료식에는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을 수료한 5기 그랜드 마스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활동자 및 수기 당첨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대두유 전문가 육성 과정인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2018년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와 미국대두협회가 함께 개설한 교육과정입니다. 국내 식품외식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두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 과정으로 개설됐습니다. 2018년 79명의 소이오일 마스터 배출을 시작으로 2019년 89명, 2020년 83명, 2021년에는 102명의 전문가가 배출됐습니다.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 5년차를 맞이해 특별히 기존 마스터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인 ‘어드밴스드 코스'가 운영됐습니다.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마스터들을 대상으로 5기 참가자를 모집해 총 126명이 등록했고, 이 가운데 91명이 인증시험을 통과해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됐습니다. 내년에는 이전처럼 식품산업 종사자 일반을 대상으로 소이오일 마스터 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소이오일 마스터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대두유의 생산과 유통과정, 지속가능성 등 콩기름 산업 전반에 걸친 심도 깊은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했다”며 “식품 산업 종사자들에게 대두 산업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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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