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 주한 인도네시아 간디 술리스티얀토 대사가 참석했다.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로서 균형무역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BNI는 인도네시아 4대 국영은행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 은행 가운데 최초로 서울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양국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무역사절단 교류, 각국의 기업 대표단 방문 시 B2B 미팅 지원,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한 정보 교류 확대 등이다.
김병관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실질적인 협력
BNI 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수입을 대표하는 52년 전통의 한국수입협회와 MOU를 체결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며, 양국 기업 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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