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담양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상 수상

12년 연속 상위권 브랜드 유지…철저한 품질 유지, 96% 이상 완전미

전남 담양군에서 생산한 '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6개 전문기관이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품종 혼합율, 품질, 식미, 중금속 잔류 농약검사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됩니다.

↑ 대숲맑은 담양쌀 포장지 / 사진제공=담양군청

'대숲맑은 담양 쌀'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는 담양군 통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되는 대표 브랜드 쌀로 싸라기, 병해충립은 물론 성분을 철저히 분석한 96% 이상의 완전미로 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재배 농가들은 수확기 철저한 관리로 품종 혼입을 차단하고 콤바인 수확 속도를 조절해 쌀이 쪼개지지 않도록 하는 등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올해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한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 준공돼 최첨단 현대화 시설에서 연간 1만 5천 톤의 벼 가공처리가 가능해 담양쌀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숲맑은 쌀'은 브랜드 쌀 평가에서 12년 연속 상위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