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전날에 이어 오늘도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어제(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까지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소비 심리는 더 얼어붙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소폭 오른 2347.84로 개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320.51까지 떨어지면서 전날 기록한 연저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0.53포인트 오른 747.49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했습니다.
낙폭을 키워가던 코스닥지수는 장중 729.38까지 떨어지면서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크게 올라 장중 1303원 대를 돌파했습니다.
원화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7월 이후 약 13년 만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