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예능 '팔도상회' 통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지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기 예능방송 프로그램 '팔도상회'와 교육생 라이브커머스 연계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계실습 프로그램은 중기유통센터가 추진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기유통센터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팔도상회는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커머스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중기유통센터 교육사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팔도상회 출연진들과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진행한다. 출연진들의 방송 노하우를 전수받고 체험 교육을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도 해당 연계실습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 중기유통센터와 팔도상회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전북 고창 특산물인 장어를 소개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실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를 양성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