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한정판 위스키도 편의점에서

↑ GS리테일의 와일드터키 프라이빗배럴 위스키 이미지 [사진 제공 = GS리테일]

편의점이 주류 유통 채널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GS리테일과 CU과 최고급 한정판 버번 위스키를 국내에 소개한다.
GS리테일과 CU는 와일드터키의 대표 상품인 '켄터키스피릿'의 한정판 제품 '켄터키스피릿 프라이빗배럴' 각각 자사 주류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버번 위스키 750㎖ 제품으로 CU는 'CU bar’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190병을,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170병을 한정 판매한다.
켄터키스피릿 프라이빗배럴은 와일드터키가 선별한 오크통에서 9년 이상 숙성해 '유니콘배럴(Unicon Barrel)'로 이름 붙여진 버번 위스키다. 켄터키스피릿 프라이빗배럴에는 △배럴의 상세 정보 △테이스팅 노트 △병입 날짜 등이 기재돼 한정판의 가치를 더해준다.

↑ 모델이 켄터키스피릿 프라이빗배럴 위스키를 들고 있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리테일은 이번에 와일드터키사로부터 국내 버번 위스키 시장을 크게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켄터키스피릿 프라이빗배럴을 포함해 한국을 위해 배정된 10개의 배럴 중 3개의 배럴에 해당하는 상품 약 500병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와일드터키101(8년 숙성)'이 올해 5월까지 와인25플러스에서 가장 매출이 높았던 위스키였던 만큼 이번 한정판 판매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이 미국 유명 주류사와도 특별한 협업을 이어가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주류 소비를 원하는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했다.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