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정유업계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판매중개업에 진출한다.
20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1위 초소형 전기차 제조업체 쎄보모빌리티와 제유해 서울, 울산, 인천 등 5개 직영 주유소에서 '쎄보C'를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쎄보C는 완충시 75㎞ 주행 가능한 2인용 전기차로, 국내 초소형 승용차 부문 점유율 1위 모델이다. 출고가는 1570만원으로 보조금 등을 제외하면 600~1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선 전국 5개 직영주유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향후 전국 직영주유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중개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아직 초기 단계인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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