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외의 새로운 선택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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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원 / 사진 = '낫싱' 공식 홈페이지 제공 |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영국의 스타트업 '낫싱'도 새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영국 스타트업 '낫싱'이 한국 시장에도 출시를 예고해 삼성전자와 애플 점유율 99%인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등장할 전망입니다.
'낫싱'은 지난 2020년 10월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원플러스의 창립 멤버이었던 칼 페이가 CEO 겸 공동 창업자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첫 제품으로 무선 이어폰 ‘이 어원(ear (1))’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올 17일(한국 시간), 낫싱은 스위스에서 열린 예술품 박람회 아트바젤에서 폰원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폰원은 '낫싱'이 제조하는 첫 스마트폰입니다. 또한, 제품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후면 케이스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부품 배치 디자인을 큰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복잡한 스마트폰 시스템이 예술 작품처럼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명함’을 내세운 낫싱의 디자인은 폰원뿐만 아니라 향후 낫싱의
7월 13일 언팩 행사를 통해 낫싱은 폰원을 공개할 예정으로 국내 출시도 예고돼 있습니다. 구체적인 스펙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폰원은 30~50만 원대의 중저가형 '가성비 폰'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폰원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지에 대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