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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충우 기자] |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서 주유소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서울 S주유소는 경유를 리터당 3083원에 판매중이다. 고급 휘발유는 3397원이다. 휘발유도 2997원으로 사실상 3000원이나 다름없는 가격이다.
또 경유가 휘발유보다 86원 비싸다. 이 주유소는 지난 16일에도 해당 가격에 기름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값이 비싼 곳으로 알려진 P주유소도 고급 휘발유 가격이 2999원이다. 또 경유가 휘발유보다 120원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경유는 2879원, 휘발유는 275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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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피넷 사이트] |
전국에서 경유·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제주, 싼 곳은 광주다.
경유 가격은 제주가 2218원, 광주가 2070원이다. 휘발유 가격은 가각 2193원, 2065원이다.
경유는 국제 수급 차질로 가격이 폭등하면서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2
휘발유도 이달 11일 10년 2개월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연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세를 감안하면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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