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두 차례 발사가 연기됐던 누리호가 오는 21일 발사됩니다.
연료와 혼합되는 산화제의 양을 재는 센서가 문제였는데, 항공우주연구원은 이 부품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차 발사를 앞두고 있었던 누리호의 모습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1단 로켓으로 주입되는 산화제를 담은 탱크입니다.
발사를 연기한 이유는 산화제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의 문제였습니다.
발사 후 오작동했다면 산화제를 과하게 공급하거나 덜 공급해, 로켓의 궤도가 틀어질 뻔했습니다.
항우연은 문제가 된 산화제 센서를 교체하고, 오는 21일 다시 발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권현준 /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예비 발사일(23일) 이내인 6월 21일, 화요일 2차 발사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3단 로켓의 단을 분리해야 할 작업이었으면 가을로 발사가 미뤄질 수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고정환 / 항우연 한국형발사체본부장
- "발사체 내부의 전기 관련 계통을 1~3단 전부 꼼꼼하게 다시 점검을 다 했습니다. 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이 확인됐고…."
항우연은 발사 하루 전인 오는 20일, 누리호를 발사대로 옮겨 기립시킨 뒤 발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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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장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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