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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 손흥민 브랜드 NOS7를 사기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7일 서울 청담동 분더샵은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줄로 북적였다.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손흥민 브랜드 NOS7 의류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이었다. 개점 직전에는 200여명이 몰려들 정도였다. 영업 개시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NOS7 팝업스토어(임시매장)으로 향했다. 손흥민이 최근 인천공항 입국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찾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부정적 의견이 있었지만, 오픈런(개점 전부터 형성되는 대기줄) 흥행에는 성공했다. 신세계백화점 편집매장인 케이스스터디가 공개한 가격에 따르면, 반소매 티셔츠는 7만 3000원, 맨투맨 13만7000원, 쇼츠(반바지) 9만7000원, 모자는 4만7000원이다. 케이스스터디는 거실화, 수건 등 생활용품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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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 손흥민 브랜드 NOS7를 사기 위해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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