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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어플리케이션 `뜨자` 구동 화면 [사진 제공 = 이노션] |
이노션 미디어본부는 신사업 추진을 위해 콘텐츠 마케팅 특화 스타트업이자 투표 어플리케이션(앱) '뜨자' 운영사인 ㈜브릿지씨를 비롯해 데이터 보안·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파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송과 모바일, 옥외광고를 한데 아우르는 이번 신규 콘텐츠 보팅 플랫폼 사업은 국내 예능 오디션 TV프로그램과 연계해 응원, 퀴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청자가 직접 모바일 앱으로 참여한다. 오디션형 프로그램이 만들어내는 팬덤을 사업화해 콘텐츠를 앱과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노션은 팬덤을 활성화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청자와 이용자를 분석해 다양한 투표 주제를 기획하는 동시에 TV 프로그램 내 가상광고, 간접광고(PPL), 유튜브 영상 광고 등으로 투표 앱 '뜨자'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시도한다.
일례로 시청자나 이용자가 자신의 팬덤을 표현하기 위해 제공되는 투표권인 '하트'를 '뜨자' 앱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도 있고, 광고 시청을 통해 획득하는 방식(리워드광고)으로 운영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출연자에게 투표를 통해 응원하거나, 해당 프로그램 진행 방향에 시청자와 이용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게 참여하는 것이다.
김재필 이노션 미디어본부장은 "팬덤 기반 사업을 뜻하는 '팬더스트리(Fandustry)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이노션이 보유한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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