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벨기에 imec 방문…미래기술·사업협력 논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현지 시각) 벨기에 루벤에 있는 imec을 방문해 루크 반 덴 호브 imec CEO와 만나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이달 7일 유럽 출장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벨기에 루벤에 있는 유럽 최대 반도체 종합연구소 imec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 부회장이 루크 반 덴 호브 imec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봤다"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imec에서 최첨단 반도체 공정기술과 인공지능, 생명과학, 미래 에너지 등 imec에서 진행 중인 첨단 분야 연구 과제에 대해 소개 받고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미래 전략사업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imec는 1984년에 설립된 종합 반도체 연구소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