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0대 하락, 1년 7개월 만
코스닥 800선 하회, 1년 10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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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저점을 경신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5일) 2,447.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45.49포인트(1.83%) 내린 겁니다.
전날에 이어 오늘 다시 한 번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440대로 떨어진 것은 2,447.20이었던 지난 2020년 11월 9일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63억 원, 736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4689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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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연저점을 경신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닥지수가 표시돼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코스닥 지수는 799.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일 대비 24.17포인트(2.93%) 내렸습니다.
코스닥 역시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건 지난 2020년 8월 21일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당시 코스닥 지수는 796.21이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