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 식물 생장 LED 조명 '가든' 시리즈 2종 출시

↑ 우산형 가든 조명. [사진 제공 = 레드밴스]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식물 생장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식물' 키우기 트렌드에 발맞췄다.
레드밴스의 식물 생장 LED 조명 '가든' 시리즈는 식물 광합성을 돕는다. 화이트 풀 스펙트럼에 400~500나노미터(nm) 파장의 청색광과 640~700nm 파장의 적색광을 활용했다. 이는 식물 성장에 최적화된 스펙트럼이다. 특히 자동으로 켜고 꺼지는 타이머 기능을 탑재했다. 16시간 동안 조명이 켜졌다가 8시간 동안 꺼져 주·야간 사이클을 재현한다. 식물이 자라는 높이에 맞춰 조명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
가든 시리즈는 스탠드형과 우산형 2종으로 출시된다. 실내 공간과 식물이 자라나는 형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스탠드형은 가로 495밀리미터(mm), 높이 210~310mm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14와트(W) 전력으로 3650켈빈(K) 색온도를 지원한다. 우산형은 5W 전력에 3400K 색온도를 갖췄다. USB포트를 이용해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최대 2만5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