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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그린펫] |
반려식물 플랫폼 '그린펫'은 커피를 추출한 후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해 '바이오팟' 화분을 제작했다. 지난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바이오팟 화분은 현재 환경부 시범사업을 통해 퇴비 제조에 주로 활용되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하여, 커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보다 직접적인 자원 선순환 활동을 제안한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으로 소비되는 커피원두 중 커피 추출에 사용되는 양은 단 0.2%에 불과하고, 나머지 99.8%가 생활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다. 바이오팟 화분은 이러한 커피찌꺼기와 일반 수지를 혼합해 사출하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그린펫 관계자는 "바이오팟은 생활폐기물을 새로 쓰이게 하여 폐기물 감량 및 순환경제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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