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로 해외시장 공략 박차

↑ 더네이쳐홀딩스가 디즈니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소비재 사업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사진 제공 = 더네이쳐홀딩스]

더네이쳐홀딩스가 제주도에서 디즈니와 만나 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 사업 강화를 약속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8~9일 양일 간 제주도에서 열린 내셔널지오그래픽 비즈니스 회의에 참여해 디즈니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소비재의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즈니는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소비재 사업을 전폭 지원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스포트라이트 아시아에서도 더네이쳐홀딩스는 디즈니와 함께 세계 탐험가들과 함께하는 소비자 사업 강화를 천명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즈니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 더네이쳐홀딩스는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방한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잠재 바이어들과도 만나 해외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업을 전개 중인 중국, 홍콩, 대만 외 이들 국아에도 2023년부터 현지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는 "이번 행사는 디즈니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연결과 확장에 대해 확고한 뜻을 모으고 해외사업 진행의 교두보를 마련한 뜻깊은 기회의 자리였다"며 "2023년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사업의 아시아 지역 확대 원년으로 삼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