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왼쪽)이 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오른쪽)과 만나 UAE원전사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전] |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한전아트센터에서 ENEC의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만나 UAE원전사업 현황을 논의하고 최종호기 준공까지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다짐했다. 특히 양측은 UAE원전을 글로벌 원전산업에서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승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팀코리아'와 '팀UAE'가 상업운전 중인 1·2호기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협력해간다면 남은 3·4호기 모두 성공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은 "이는 전 세계에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팀코리아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사업에 참여한 한국 측 주요 기업을 말한다. 팀UAE에는 ENEC과 발전소 운영법인인 Nawah, 발전소 사업법인인 BOC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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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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