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세계 최대 의류 제조 및 판매기업인 글로벌세아그룹이 쌍용건설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최근 쌍용건설의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으로부터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인수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두바이투자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투자계열사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추진 중이며, 이번에 인수 의사를 표명한 글로벌세아 측에 쌍용건설을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세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이 보유한 약 7조 원 규모의 양질의 수주 잔고에 더해 글로벌 인지도와 시공 경험 및 기술력을 활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배준우 기자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