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 코스메틱 사업 확장

↑ 제네웰이 공식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힐마이즈'.

동성케미컬의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네웰이 스킨케어 브랜드 '힐마이즈(healmize)'를 공식 론칭하고,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나섰다.
'힐마이즈'는 제네웰이 의료기기에 적용해온 인체 친화적 고분자 생체재료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스킨케어 브랜드다.
'치유'를 뜻하는 'healing'과 '맞춤화하다'를 뜻하는 'customize'의 합성어로 '피부가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성분으로 피부에 힐링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마이즈'는 수분 케어 '퓨어 히알루로닉 멜팅 캡슐', 탄력 케어 '콜라겐 부스팅 멜팅 캡슐', 미백·주름 케어 '더블액션 인텐시브 앰플', 스페셜 케어 '시그니처 멜팅 캡슐 키트' 등 4개 제품으로 피부 타입 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멜팅 캡슐은 제네웰만의 동결건조 공법으로 고농축 유효성분의 피부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네웰은 '힐마이즈' 공식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판매 유통망을 점차 확대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는 "'힐마이즈'를 통해 코스메틱 사업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본격적으로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창상피복재 '메디폼' 등 다양한 생체재료를 다루던 의료기기 제조기술을 화장품 영역에 적용해 피부 관리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할 수 있는 스킨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