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월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린 세탁기 광고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의 제목은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 - 종합편'으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라인업 중 하나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TV 광고다.
지난 3월 11일 업로드 된 후 세 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6월 1일 기준 조회수가 1047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측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의 독보적인 장점을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냈다"라고 자평하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영상에 삽입된 음악을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해당 음악은 미국 가수 앤드류 버드가 부른 '시시포스(Sisyphus)'로, 광고 영상과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평가다.
누리꾼들은 "그랑데 AI 광고음악이 더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진짜 선곡 천재", "어찌 이렇게 광고음악도 잘 뽑는지, 진짜 삼성은 남다르다", "음악과의 조화와 마무리 멘트 목소리까지 완벽", "이런 감성의 음악 너무 좋다, 마지막에 울리듯이 음악이 끊기는데 소름 돋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지난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 옴니버스 필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총 5편의 영상 중 3편까지의 누적 조회수가 2000만을 돌파했고, 지난달 31
삼성전자는 해당 옴니버스 필름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25kg, 2022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 20kg 올인원컨트롤 패키지 제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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