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인이 31일 올해 초 공개한 '인공지능(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는 책임(11.1%), 최선(7.3%), 성실(6.3%), 노력(3.8%) 등으로 나타났다.
'책임감이 강하다'라는 표현은 전체 자기소개서의 38%에 나타날 정도로 많이 쓰였다. 사람인 관계자는 "그 자체로 나쁜 표현은 아니나 기업들에게는 다소 진부한 표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직자들이 주로 하는 실수로는 줄임말, 구어체 사용 등이 꼽혔다. 자주 쓰는 모호한 표현으로는 △다양한(13.6%) △많은(12.5%) △좋은(8.7%) △여러(7.3%) △항상(7.2%) 등이 있었다.
'AI 자소서 코칭'은 글자수 부족(86.9%), 반복 단어 사용(35%), 진부한 표현(32.5%) 등을 주로 교정했다.
김정길 사람인 AI LAB 실장은 "현재 간단히 자기소개서를 입력하는
[이축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