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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사진 출처 = 현대백화점그룹] |
정지선 회장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 선보인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혁신적 공간 설계와 글로벌 콘텐츠 큐레이션이 집약된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 백화점 업계 최단기간 연매출 1조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을 핵심 축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생활문화그룹으로 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사회복지재단을 세워 아동 복지 향상에 힘써왔으며 올 4월에는 그룹 ESG 통합 브랜드인 '리그린'(Re.Green)과 '위드림'(We.dream)을 공표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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