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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렌터카가 제주에서 한 달간 운영하는 이동형 카페 `SK렌터카-페`에 설치된 마이크로버스 모습 [사진 제공 = SK렌터카] |
SK렌터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K렌터카-페'를 열고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친 일상 회복을 돕고 제주 여행에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취지다.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는 SK렌터카-페는 자사 제주지점과 제주에서 여행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렌터카는 ▲금능 해수욕장 ▲여미지식물원 ▲한화 아쿠아플라넷 ▲SK렌터카 제주지점 ▲제주 민속촌 ▲비밀의 숲 등 총 6곳을 순회하며 카페를 운영해 남녀노소 다양한 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각 장소마다 마련한 별도 공간에 인조 잔디와 캐노피 텐트, 캠핑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차박과 캠핑 트렌드가 반영된 피크닉 콘셉트를 연출했다.
SK렌터카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이스 커피(2종)와 에이드(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어린이 전용 음료도 준비했다. 더불어 종이컵과 옥수수전분 빨대를 사용해 플라스틱 활용을 최소화하며
SK렌터카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친 일상 회복을 돕고 제주 여행에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색 마케팅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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