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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26일) 영동선 고속도로 노선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도로공사] |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다음 달 여행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했다. 고속도로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휴게소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공사는 4월부터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시행했다. 도로포장 파손, 표지판 등 부대시설 훼손, 비탈면 균열, 교량하부 열화 등을 상시 점검 중이다.
휴게소는 고객이용 시설물을 대상으로 화재와 낙하물 사고, 미끄럼 방지 점검 등을 실시 중이다. 또 식품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위생등급제 인증과 바코드 방식의 검수시스템을 이용해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자재의 입고를
김 사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휴게소 운영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락철을 맞아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분들은 안전운전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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