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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후랑크, 킬바사, 통후랑크 등이다. 브랜드명 육공육(六工肉)에는 '6가지 기술을 적용한 고기'라는 의미가 담겼다.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오래 저온 숙성한 후 열풍 건조를 한 차례 더 거쳐 육즙과 식감을 강화하고,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소고기를 배합하는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이 선호하는 풍미, 풍부한 육즙, 톡 터지는 식감을 구현했다. 강렬한 맛과 향 탓에 호불호가 갈리던 기존 유럽식 햄과 차별화했다.
서구식 정통 햄 콘셉트의 제품을 뜻하는 '델리 미트' 시장은 매해 두자릿 수 이상 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1000억원대로 컸다. 특히 소비자가 선호하는 후랑크 소시지는 중소업체 존쿡의 '존쿡델리미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압도적 점유율은 갖지 못한 상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새로 선보이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후랑크, 킬바사, 통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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