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삼성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번에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과 관련해 "물가와 성장이 해외 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불확실성 정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론적으로 한 얘기"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특정한 시점을 두고 빅스텝으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앞서 1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동 직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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