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 연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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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 / 사진=AFP |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48.38포인트(0.15%) 상승한 3만1928.62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27포인트(0.81%) 내린 3941.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0.83포인트(2.35%) 하락한 1만1264.4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메타의 주가는 7% 넘게 떨어졌고 알파벳의 주가도 5%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도 각각 2%, 3% 밀렸습니다.
이날 S&P마킷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7.5로 석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0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 2.73%로 하락했습니다.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올해 초 연 3.21%를 나타낸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암호화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도록 통화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스탠스로 신속하게 되돌리면서 무모하지 않게 목표를 갖고 이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