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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와 셰브론이 24일 대구에서 열린 WGC2022(세계가스총회)에서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JCA)`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임시종 SK E&S 전력·LNG사업총괄, 프리먼 샤힌 셰브론 글로벌 가스 사장, 존 킨 셰브론 공급트레이딩 총괄 사장. [자료 제공 = SK E&S] |
SK E&S는 24일 대구에서 열린 세계가스총회(WGC 2022)에서 셰브론과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J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추형욱 SK E&S 사장, 존 킨 셰브론 공급·트레이딩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CCS 사업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기술·정책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CCS 프로젝트 기술·경제성 평가도 시행해 공동 사업 추진도 모색한다.
SK E&S는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접점을 넓히며 CCS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 10일 컨티넨탈, TPG 등 미국 에너지 기업·사모펀드와 함께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 CCS 프로젝트에 참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SK E&S의 투자금액은 1.1억달러(약 1300억원)이며 목표 상업운전 시점은 2024년 하반기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CCS가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에너지 메이저 기업들이
존 킨 총괄사장은 "셰브론과 SK E&S가 협력하여 잠재적인 기회를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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