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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4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회사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를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른 세상을 향한 앞선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자원 선순환 활동과 수소, 전지 등 미래사업 로드맵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롯데케미칼 사내벤처 '라이콘'에서 제작한 친환경 보트다. 기존 선박은 알루미늄을 소재로 쓰는데 이 과정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 롯데케미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체개발 소재(HDPE)를 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녹슬지 않도록 하는 내후성 작업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보트 이름을 '가능성호'로 지었다. 가능성호는 지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에서 재활용 가능 소재(EPP)로 만든 초경량 아이스박스인 '띵박스', 재활용을 통해 제작한 운동화·에코백·롯데자이언츠 유니폼 등도 선보였다. 퇴근길에 맞춰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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