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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본점 크리드 매장에서 고객이 향수를 시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시향이 가능해진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향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30세대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다른 세대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향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증가하는 향수 수요를 잡기 위해 본점 지하 1층의 향수 매장 면적을 2배 이상 늘렸다. 이곳에서는 17개의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인다. 향수 브랜드 '딥티크'와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등은 매장을 새 단장했으며, '르 라보', '메종 마르지엘라', '구딸 파리', '아틀리에코롱' 등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8개의 브랜드는 새롭게 매장을 열었다. 특히, '트루동' 매장에서는 프랑스 자연주의 향수 브랜드 '까리에르 프레르'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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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본점 크리드 매장에서 고객이 향수를 시향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향수 매장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샘플링 파우치, 거울, 미니어처, 선물 포장 서비스와 함께 현장에서 즉석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수연 롯데백화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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